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팀 레모나, 수원삼성 여자 풋살대회
블루시스컵 2연패 달성
◇ 총 14개팀, 150명 참가해 뜨거운 열정 나눠
◇ 수원삼성 선수 4명 참가, 일일 감독으로 함께 호흡 맞춰
◇ 친환경 대회 개최를 통한 환경 보호 메시지 전파
-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한 메달 증정
- 대회 기간 중 아임에코 리사이클존 운영
□ 수원삼성축구단이 지난 27일 수원역 AK& 푸마타운에서 개최한 5대5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 ‘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3’ 이 팀 ‘레모나’의 2연패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.
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(KSPO)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4개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구단 스폰서인 푸마코리아와 아임에코, 칭따오가 함께했습니다.
□ 이번 대회는 큰 성공을 거두었던 블루시스컵 2022대회에서 규모를 더욱 확대하였습니다. 참가팀 수를 기존 12개팀에서 14개팀으로 늘렸으며 조별예선 제도를 도입해 총 4일에 걸쳐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□ 27일 열린 대망의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가 그라운드를 달궜습니다. THE BOSS FS팀의 박선영 선수는 킥오프 9.9초만에 전광석화 같은 골을 기록하며 관중들을 놀라게 하였고 팀 레모나의 김현선 선수는 프로 선수 못지않은 현란한 개인기로 6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에 오르는 등 매 경기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.
특히 대회 중간 치러진 이벤트 매치에서는 수원삼성 고명석, 김주찬, 서동한, 장석환 선수가 일일 감독으로 직접 참여하여, 선수들을 지도하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□ 결승전은 초대 대회 우승팀인 FS슛타트와 지난 대회 우승팀인 팀 레모나가 격돌해 챔피언들간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.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이세빈 선수의 결승골로 팀 레모나가 1-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.
□ 지난해 블루시스컵 우승팀 자격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K리그 퀸컵 우승을 차지한 팀 레모나는 강팀들의 도전 속에서도 블루시스컵 2연패를 달성하며 여자 풋살 최강팀임을 다시한번 입증하였습니다.
블루시스컵 우승으로 2년 연속 수원삼성 대표팀 자격을 획득한 팀 레모나는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2023 K리그 퀸컵에도 출전하여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.
□ 이번 대회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대회 운영에 초점을 두었습니다. 참가자들에게 증정된 기념 메달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아임에코와 협업하여 투명PET병 수거함을 운영하는 등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
수원삼성은 향후에도 연고 지역 내 축구 저변확대와 여자 축구 인구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
기울일 예정입니다.
- 이 상 -
※ 관련문의
수원삼성블루윙즈 박평식 팀장(☎ 070-7013-5931)
이은호 프로(☎ 070-7013-5914)